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아카이브 소개

경기도 지역의 친일문화잔재를 조사하여 향후 친일청산의 길잡이로 활용하기 위해 역사학계를 비롯한 친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2019년 10월 18일부터 2020년 4월 17일까지 조사 연구 용역을
수행하였습니다. 이 아카이브 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 누구나 검색해서 조회할 수 있는 아카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
  •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는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에 기반을 두고 구축하는 사이버상의 기록관.
  • 디지털 아카이브는 기존의 기록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제공함.
  • 데이터 생성, 정보 검색과 조회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일대일 전달과 집단적 공유를 통해 기록의 활용성이 증가함.
  • 디지털 아카이브는 사람에 의해 파손, 망실되고 자연에 의해 오염, 소멸되는 기록의 외형과 내용을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하여 장기 보존하는 정보시스템.
  •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디지털 아카이브는 인위적으로 또는 자연적으로 소실되어 가는 유·무형의 일제잔재를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임.
향후 발전 방안
  •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디지털 아카이브는 친일문화잔재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문서 위주의 디지털 서고를 넘어서는 디지털 라키비움으로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이 합쳐진 복합 사이버 문화공간을 지향해야함. 이를 위해서는 친일문화잔재와 연관된 기구축 데이터와의 연계가 가능해야함. 경기도의 기록관리시스템과의 연계, 도서관 시스템과의 연계, 박물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상호 연결되면 분산된 각 시스템이 가지지 못한 새로운 영역의 기억 재생산 시스템이 될 수 있음. 역사와 문화 LOD 활용을 통해 보다 폭넓은 연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임.
  • 시스템적 연계뿐만 아니라 민·관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음. 초기에 정부가 주도하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역사분야, 사회분야, 문화분야 전문가에게 업데이트 권한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자유롭게 새로운 내용을 축적할 수 있도록 개방하면 정부주도 시스템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풍성한 내용이 담기게 될 것임.
  • 최근 정보시스템은 UX(User Experience)를 중요한 개념에 두고 개발되고 있음.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디지털 아카이브는 사용자에게 특정한 경험을 느끼게 하는 UX 중심의 디자인을 고려해야함. 경기도 친일문화잔재의 3차원 구현, VR 디바이스를 이용한 가상현실 구현 등.
  • 디지털 아카이브와 현실세계의 공간적 연계를 통해 진정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 역사교육과 디지털 아카이브의 연계, 답사 프로그램과 디지털 아카이브의 연계, 그 외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디지털 아카이브의 연계가 가능함.
  • 친일문화잔재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은 문화적 산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에 경기도 지역에 국한된 시스템 보다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으로 확장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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